[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악동' 존 존스(34, 미국) 복귀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날짜까지 거론됐다.오는 7월 UFC 276에서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상대 후보는 헤비급 2위 스티페 미오치치(39, 미국)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스포츠 전문 뉴스 사이트 TMZ와 인터뷰에서 "며칠 전에 누군가에게 얘기했다. 이번 여름 라인업이 굉장할 거라고. 존스가 그 일부가 되길 바란다. 상대는 미오치치가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송승민 영상기자] 강백호와 서태웅의 맞대결 또는 우즈마키 나루토와 우치하 사스케의 맞대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UFC 헤비급 역대 최강의 핵펀처 프란시스 은가누와 UFC 헤비급 역대 최강의 테크니션 시릴 가네가 오는 23일(한국시간) UFC 270에서 타이틀전을 펼칩니다.은가누는 19경기 16승 3패 전적을 기록 중인데, 16승을 모두 KO나 서브미션으로 장식했습니다. 피니시율 100%를 자랑합니다.스티페 미오치치, 알리스타 오브레임, 케인 벨라스케즈 등 당대 최고 선수들을 주먹으로 눕혔습니다.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35, 카메룬)는 '프레데터(Predator)'라는 별명을 지녔다. 포식자라는 뜻인데,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육식동물을 가리킨다.원조 프레데터는 돈 프라이(56, 미국)다. 프라이는 1996년 UFC 8 토너먼트 우승자로, 2011년 은퇴할 때까지 이 링네임을 썼다.다카야마 요시히로와 난타전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프라이 역시 '육식동물과(科)'라는 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그렇지만 은가누가 보여 주는 본능적인 움직임과 무지막지한 힘 때문인지 이 별명은 은가누에게 더 잘 어울린다. 슬램덩크 강백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4)는 카메룬 바티에에서 자랐다. 가난했다. 학교도 잘 못 다녔다. 12살 어린 나이에 채석장에서 책 대신 곡괭이를 쥐었다. '검은 손길'이 넘실댔다. 동네 건달들은 틈만 나면 은가누를 유혹했다. 건달 손을 뿌리치고 잡은 건 글러브였다. 22살부터 시작한 복싱. 롤모델은 마이크 타이슨(54, 미국)이었다. 타이슨처럼 챔피언이 되면 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하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26살에 프랑스 파리로 갔다. 복싱을 배우려 했는데 돈이 없었다. 당장 누워 잘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4, 카메룬)가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를 실신시키고 UFC 새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은가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260 메인이벤트에서 미오치치에게 2라운드 52초에 KO 승리를 거뒀다. UFC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은가누의 주먹. 지난 2018년 1차전에서 미오치치는 전면전을 피했다. 은가누에게 KO 기회를 주지 않았고 테이크다운과 아웃 복싱으로 점수를 벌었다. 전면전을 피하겠다는 미오치치의 전략은 1차전과 같았다. 1...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불혹을 앞둔 관록의 챔피언이 무섭게 성장한 도전자를 제물로 타이틀 2차 방어에 도전한다.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와 랭킹 1위 프란시스 은가누(34, 카메룬)가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선다. 둘은 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260 메인이벤트에서 헤비급 챔피언벨트를 놓고 주먹을 맞댄다. 2018년 1월 미오치치에게 만장일치 판정으로 진 은가누가 리매치에서 설욕할 수 있을까. UFC 260은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37, 브라질)와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알리스타 오브레임(40, 네덜란드)이 UFC에서 방출됐다. 도스 산토스는 2008년 10월부터 약 12년 동안, 오브레임은 2011년 12월부터 약 9년 동안 계속했던 UFC 경쟁을 끝마친다. 도스 산토스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으로 "12년 동안 고마웠다. UFC에서 타이틀을 따내고 지킨 건 내 인생 엄청난 영광이었다. 나와 싸웠던 모든 상대들에게 감사하다. 잠시 시간을 갖고 다음 그림을 그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8, 미국)와 랭킹 1위 프란시스 은가누(34, 카메룬)가 다시 만난다. 오는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UFC 260 메인이벤트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온 ABC 1 대회 후 기자회견에서 두 헤비급 강자들이 타이틀을 걸고 다시 맞붙는다고 확정 발표했다. 챔피언 미오치치는 2019년 8월 UFC 241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4라운드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되찾은 뒤, 지난해 8월 코미어와 3차전을 판...
이교덕 기자입니다. '오늘의 UFC'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훈련 캠프 철수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훈련 캠프를 중단했다. 출전 예정돼 있던 오는 30일 UFC 파이트 나이트 175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오는 30일 경기는 없다.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빠지고 톱5 랭커 중 누구도 대체 선수로 나서려 하지 않았다. 하위 랭커와 붙는 건 뒤로 돌아가라는 얘기다. 타이틀전 아니면 이름값 높은 상대와 대결을 요구했는데 아무런 출전 요청도 오지 않았다. 그래서 미국 훈련 캠프를 철수하고 러시아로 돌아가기로 했...
이교덕 기자입니다. '오늘의 UFC'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자빗 폭발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빠지자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폭발했다. UFC에 불만을 토로하며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타이틀전 직행을 요구했다. "날 갖고 장난 그만 쳐. 타이틀 도전권을 줘. 너희들이 약속한 걸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나? 지난 4월 UFC 249 전, 야이르→오르테가→코리안 좀비 등을 차례로 기다렸다. 한 달 사이, 너희들은 3~4명의 상대들을 제안했고 결국 매치업을 성사하지 못했다. 그리고 한 말이 볼카노...
이교덕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찾아뵙겠습니다. 배짱 없는 야이르 오는 30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던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부상으로 빠지자,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가 날카롭게 반응했다. "재밌는 게 난 이미 몇 주 전에 출전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야이르는 사인 안 하고 있었어. UFC는 공식적으로 메인이벤트를 발표하지 않았으니까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1) UFC가 장난을 치고 있다(UFC playing games) 2) 야이르는 나와 싸울 배짱이 없다(Yair has no balls)"고 말했다. 두 파이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은퇴를 선언했다가 1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3, 스웨덴)은 '넉넉하게' 변해 있었다. 205파운드(약 93kg) 체급인 라이트헤비급에서 활동하던 구스타프손의 이번 경기 몸무게는 242파운드(약 109kg). 뱃살도 보였다. 구스타프손은 헤비급 데뷔전에서 라이트헤비급 시절 스피드를 보여 주겠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문제는 스피드가 아니라 그라운드 게임이었다. 2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온 ESPN 14 헤비급 경기에서 구스타프손은...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하빕의 상대는 개이치 저스틴 개이치가 10일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 비스타베터런스메모리얼아레나에서 열린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토니 퍼거슨을 5라운드 3분 39초 TKO로 꺾고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 됐다. 올가을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헨리 세후도는 도미닉 크루즈를 2라운드 4분 58초 TKO로 이기고 밴텀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뒤 은퇴를 선언했다. (UFC 공식 결과) ■ UFC 249 - 메인 카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하빕 대신 게이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대신 저스틴 게이치가 들어온다. 토니 퍼거슨과 게이치가 4월 19일 UFC 249 메인이벤트에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을 펼친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트위터에서 "계약서 사인 완료됐다. 100% ESPN에서 라이브 방송된다. 지구 어딘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데이나 화이트 트위터) 설레는 마음 저스틴 게이치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떨리고 기대돼"라고 트위터에 썼다. '팬들을위해(#forthepeople)'라는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알도 밴텀급 데뷔 전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가 밴텀급 데뷔전을 펼친다. 오는 12월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45에서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와 붙는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가 둘의 대결이 펼쳐진다고 확인했다. (ESPN 보도) 밴텀급 빅 매치 또 다른 밴텀급 빅 매치가 UFC 245에서 펼쳐질 전망. 페트르 얀과 유라이야 페이버의 맞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UFC 245의 매치업은 아래와 같다. (ESPN 보도) [웰터급...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전지훈련 시작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미국 피닉스로 넘어가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에디 차 코치가 있는 팀 '파이트레디'에서 오는 12월 21일 UFC 부산 대회(파이트 나이트 165)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메인이벤트를 준비한다. 정찬성은 아내 박선영 씨와 팀 동료 백승민·서진수·홍준영·박문호와 오는 12월 초까지 미국에 머문다. (정찬성 인스타그램) 10월 24일 코너 맥그리거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자신의 위스키 브랜드 '프로퍼 12'가 러...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주짓수 자존심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부산 대회 기자회견에서 정찬성의 약점을 주짓수라고 평가했다. 그러자 정찬성이 발끈했다. "내가 오르테가보다 주짓수가 강하다"고 받아치자, 오르테가는 손가락으로 바닥을 가리키며 "한 번 해 보자"고 응수했다. (UFC 부산 대회 기자회견) 포이리에였다면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뛰어난 서브미션 결정력을 갖고 있다. 특히 헤나토 모이카노와 컵 스완슨을 잡았던 길로틴초크가 특...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스완슨 부상 최두호의 바람이 실현되지 못했다. 오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에서 다시 맞붙고 싶어 했던 컵 스완슨이 부상 때문에 올해는 싸울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완슨은 "왼손 골절과 양쪽 눈의 작은 찰과상이 있다. 아마도 올해 다시 경기 뛰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두호는 스완슨이 아닌 다른 상대를 찾아야 한다. (컵 스완슨 트위터) 유튜브 생중계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지난 15일 입국했다. UFC 파이트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오르테가 입국 예고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15일 한국으로 온다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랙스국제공항을 위치로 찍고 "한국에 가는 중이야. 13시간 있다가 보자"고 썼다. 오르테가는 오는 12월 2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5 메인이벤트에서 정찬성과 맞붙는다. 이번 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정찬성과 처음 대면한다. (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정중한 부산 초대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가 컵 ...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UFC 파이트 나이트 161 지난 13일 미국 템파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61에서 요안나 옌드레이칙이 미셸 워터슨에게 완승을 거두고 건재를 자랑했다. 컵 스완슨은 크론 그레이시에게 판정승하고 4연패를 끊었다. 아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61 경기 결과. [여성 스트로급] 요안나 옌드레이칙 vs 미셸 워터슨 요안나 옌드레이칙, 5R 종료 3-0 판정승(50-45,50-45,49-46) [페더급] 컵 스완슨 vs 크론 그레이시 컵 스완슨, 3R 종료 3...